파이썬에게 함수란? (feat. 함수의 의미)

함수는 function의 중국 발음(훤슈~)을 음차하여 수를 담는다는 의미의 함수라는 한자어로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블로그에서 보았다. (함수의 유래: https://kldp.org/node/92173)

함수는 물을 담는 것도 아닌, 수를 담는 것도 아닌, 어떤 기능을 하는 것을 정의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. 수를 담는다는 의미도 틀린 것은 아니다. 함수의 기능 중의 하나가 수를 담고 어떤 행위를 한 결과를 건네주는 거니까.

아무래도 함수가 가지는 x, y 좌표의 의미와 우리가 사용하는 function의 의미와는 상당히 동떨어진 게 사실이다. 모든 이론은 단어 정의부터 비롯된다. 그러므로 나에게 함수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했다. 오늘에야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.

함수란,

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코드들의 모임을 말한다. 이 모임들이 모이면 모듈이 되는 거고 비슷한 모듈 끼리 묶어서 폴더로 나누어 정리한다. 이게 패키지다.

코드 -> 함수 -> 모듈 -> 폴더 -> 패키지

내장 함수란?

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이미 만들어서 파이썬 안에 넣어 놓은 것. 우리는 그냥 함수명만 알면 우리가 만들 필요없이 그냥 사용할 수 있다. 

len(), int(), str(), input(), print(), max(), min(), sum(), etc.

사용자 지정 함수란?

사용자가 여러 코드를 묶어서 새로 만든 함수.

그럼 함수는 어떻게 만들지? 함수 만들기

def(디파인, define) 키워드를 이용해서 함수를 정의한다.

def 함수이름(매개변수):
	<수행할 명령>  # 들여쓰기를 해서 구분한다.꼬옥 들여쓰기 하자.
    .
    .
    .
    return 반환값    
    
    # 반환값을 리턴하지 않으면 안에서 함수 안에서 뭔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.
    # 물론 상황에 따라 return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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